제 인생에서 잊을 수 없던 날을 꼽으라면, 저는 99년의 어느 따뜻한 날을 꼽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따뜻한 날 길을 가다가 문득 하나님이 떠올라서,

주님 오늘 너무 날씨가 좋네요. 라고 말 걸기 시작했을 때였습니다.

 

그 때 이후로,

주님에게 혼자 말 거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주님이 저에게 말을 걸어 오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의 중심에서 하나님을 좋아하고 기뻐하고

그분에게 일상의 작은 것 까지도 마치 가장 친한 친구가 옆에 있는 것처럼

말을 하기 시작하면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 삶 가운데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지를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날 이전과 이후의 저의 삶은 너무나 달라졌습니다.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여러분에게도 그 친밀함으로 초대합니다.

여러분도 한 번 해 보세요.

하나님, 날씨 너무 좋지요?

저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나님 저 얼마나 사랑하세요?

 

 

'성경적 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고보서 거울로 보는 믿음이란  (1) 2009.04.06
기도해라 주리라!  (0) 2009.04.02
진리  (0) 2009.03.24
가장 어려운 것은 마음 바꾸기이다.  (0) 2009.03.24
자유  (0) 2009.03.24

상황이 어려울수록 오히려 하나님을 붙들고 의지하던 그런 믿음이 그리워지는 날들입니다.

다니엘서의 뜻을 정하여라는 단어가 크게 마음에 다가오는 날들입니다.

 

[단1:8]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상황이 풀리도록 기도하지만,

상황이 풀리자 바로 신앙을 버리는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상황이 풀리면 감사해야 하는데,

오히려 더 불평하고 더 분노를 쏟아붓고.

이런 모습들이 사람의 모습이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간 광야 방황을 할 때에도

그 모습을 보고 어찌 이 사람들은 이런가 말하는데

비난할 자격조차 없는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과연, 40년간 힘든 생활을 할 때 우리 중의 누가 이스라엘의 가장 배신적이었던 사람의 모습보다 의롭겠습니까?

 

40년에 비하면 턱도 없이 짧은 이 고난의 기간들, 40년 동안 광야 생활에 비하면 턱도 없는 그런 힘듬.

그 속에서 많은 기독인들이 힘없이 세상에 밀려 하나님을 저버리는데 말입니다.

 

세대주의적 종말론자도 아니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오기를 구하긴 하지만,

그러나, 웬지 세대주의적 종말론자들의 주장들이 맞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현실입니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악해지고

이 악한 것들을 돌려보려는 심판의 시간을 늦추어 보려는 사람들의 노력.

 

과연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는 곳은 어딜까요?

그리고 이 글을 쓰는 나는 믿음으로 살고 있는건가요?

 

오늘 밤 예전 colorado springs ywam에서 훈련받을 때 일이 떠올랐습니다.

간사들이 dts에 오랫동안 아시아에서 온 학생들이 없어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너희들이 바로 그 기도의 응답이다라고 우리 부부에게 이야기해 주었을 때의 기억입니다.

그 때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참 기뻤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부부가 그 곳에 가리라고는 꿈에서도 생각해 본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부부는 결국 그곳에 가게 되었고 그것이 우리에게 콜링하신 하나님과

그 베이스에서도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과 일치되었다는 것이 너무나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서로 얼마나 기뻤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이런 기쁨을 주시길 원하시는구나.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하고 하나님이 그것을 이루시고

그것을 보며 기쁨에 동참하는 것.

 

보다 적극적으로 믿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상황을 보지 말고 믿음으로 나아가며 기도로 주의 뜻을 따라가며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기란 기회이다!  (0) 2009.04.03
예수님의 초대  (0) 2009.04.02
김수환 추기경의 어록 중에서.  (0) 2009.02.17
난 머리와 가슴이 모두 냉철한 선지자가 싫다.  (0) 2009.02.03
어떤 상황 속에서도  (0) 2008.08.29

나를 고용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항상 잊지 말자.

'Intimacy With G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겸손이란  (0) 2009.05.02
하나님 아버지!  (0) 2009.04.20
하나님을 좋아하면 보인다.  (0) 2009.03.24
베드로는 최소한 진실했다.  (0) 2009.03.21
사경회는 많은 은혜를 줍니다.  (0) 2009.03.20

예수님은 진리를 단순한 것으로 만드셨지만

사단은 진리를 복잡한 것으로 바꾸어버렸다.

 

예수님은 두 계명처럼 보이지만 한 계명에 모든 율법을 넣으셨지만

사단은 한 계명을 수천 수만가지의 억압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예수님은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지킬 수 있다고 하는데

사단은 할 수 없다고, 하나님에게서 벗어나라고 한다. 그리고 자기가 왕이 되라고 한다.

 

오늘날도

진리는 간단하며 단순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야 한다.

어렵고 추상적일 수록 사람들은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한다.

 

'성경적 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해라 주리라!  (0) 2009.04.02
하나님과의 친밀감  (0) 2009.04.02
가장 어려운 것은 마음 바꾸기이다.  (0) 2009.03.24
자유  (0) 2009.03.24
보통 까칠하면 성령 충만하지 않다.  (0) 2009.03.20

마음만 바꾸면 뭐든지 한다.

마음을 바꾸는 것이 어렵다.

웬만큼 노력해서 바뀌어지는 사람은 있지만

하나님에 대한 마음은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다.

 

하나님은 그 마음을 바꾸기 위해

성령을 주셨다.

결국, 자신의 힘으로 마음 바꿀 수 없다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요청하는 순간

하나님에 의해 마음이 바뀐다.

 

'성경적 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과의 친밀감  (0) 2009.04.02
진리  (0) 2009.03.24
자유  (0) 2009.03.24
보통 까칠하면 성령 충만하지 않다.  (0) 2009.03.20
설교나 말씀 묵상의 팁 중 하나  (0) 2009.03.20

하나님은 어렸을 때는 훈련시키신다.

그리고 어느 정도 훈련시키시면 자유를 주신다.

그러나,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자는

그 자유를 하나님께 맡긴다.

 

마치 결혼이 상대에게 자신을 위탁하는 것처럼

자유를 포기하는 것처럼.

 

뭐든지 좋아하면 보인다.

좋아하면 안 보이던 것이 보인다.

좋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을 어떻게 느낄 수 있는가?

어떻게 볼 수 있는가?

좋아하면 된다.

그러면 느낄 수 있다.

'Intimacy With G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 아버지!  (0) 2009.04.20
나를 고용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1) 2009.03.27
베드로는 최소한 진실했다.  (0) 2009.03.21
사경회는 많은 은혜를 줍니다.  (0) 2009.03.20
원래의 나를 회복함  (0) 2009.03.09

베드로가 그토록 주님을 많이 부인했지만
난 베드로가 최소한 진실했다고 생각한다.
사람을 진짜 사랑하지 않고서는 베드로 같은 행동도 하기 쉽지 않다. 그냥 보고 좋아서 무작정 달려가는 그런 베드로의 모습은 쉽지 않은 모습이다.

주님은, 깨끗하다고 생각하면서 마음이 없는 사람보다
무너지더라도 또 일어서서 주님 불쌍히 여겨주세요.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을 더 의롭다 하실 것이다.

 

 

'Intimacy With G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고용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1) 2009.03.27
하나님을 좋아하면 보인다.  (0) 2009.03.24
사경회는 많은 은혜를 줍니다.  (0) 2009.03.20
원래의 나를 회복함  (0) 2009.03.09
영적 감각  (0) 2009.03.06

위 제목에 대해서 부연 설명은 안 하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이 말로 제가 성령충만한가 아니면 내 욕심에 이끌려 사는 가를 측정합니다. 거의 대부분 맞더라구요.

 

그래서 까칠한 사람보면 성령 충만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