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어딜가나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시는 것은 기도에 관한 것입니다.
bdts 동기 모임때 뽑은 말씀 카드도 기도에 관한 말씀이었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태복음 7:7,8
왜, 하나님은 내게 기도에 대해 말씀하시는지 처음에는 잘 몰랐습니다.
물론, 지금도 잘 모릅니다.
나의 기도생활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 직접적으로 따로 시간을 내지는 않지만, 거의 하루종일 하나님 생각과 나의 모습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말을 안하고 있다면 거의 마음속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에 대한 말씀을 듣고 제 머릿속이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도대체 기도란 무엇일까?
내가 하고 있는 기도는 진정한 기도일까? 아닐까?
그러던 중, ihop의 24시간 기도 실황에 대한 것을 찾았습니다.
기도하는 모습들을 보니 마음이 뜨거워지더군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을 때도 꼭 ihop과 같은 곳에서 기도했었는데...
어제, 오늘 아침 내내 ihop 기도 실황을 보면서 들으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학교에 책 반납하러 가면서
도올 선생님의 도올 달라이라마를 만나다라는 책(총 3권인데)의 1권을 마저 읽고 2권 앞부분을 읽었습니다.
불교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석가의 깨달음이 참 깊구나라는 생각도 했죠.
도올은 불교가 연기라는 것으로 다 표현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고, 그에 따른 결과가 있으며, 원인이 제거 된다면 결과도 소멸되는 그런 순환의 흐름.
아무튼, 책을 다 반납하고 친구랑 이야기를 한다음, 앞에 서점에 갔는데, 갑자기 눈에 들어온 책이 있었습니다.
그 책은 필립 얀시의 기도라는 책입니다.
제가 기도를 잘 모른다는 생각에서 샀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중입니다.
읽는 동안 많은 부분 생각하게 되었고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기도는 내가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도는 나를 솔직히 그분 앞에서 드러내는 것이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나를 드러내는 것이 무엇일까요?
나는 진정 솔직히 하나님 앞에서 나의 모든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지?
제 기도에서 부족한 점이
하나님 앞에서 저를 진지하게 하나 하나 다 드러내 보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그 분께 초점을 많이 맞추고 있지만,
제 얘기를 거의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도 할 때, 자기 자신의 이야기만 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 같은 사람은 기도 할 때, 하나님께로 부터 나오는 어떠한 말씀을 들으려고만 노력하지 제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놓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의 솔직한 반응을 하나님은 원하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내가 순간 순간 느꼈던 감정들, 내가 필요한 것들, 내가 부족한 것들, 나의 화남과 기쁨들. 어느 것 하나 내가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께 나누었는지 반성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나의 감정들을 쉽게 나누면서 하나님에게는 나누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시편이 갑자기 생각났었습니다.
시편 기자들의 원망과 화남의 고백들, 절망의 고백들, 억울함의 고백들이 다 하나님 앞에 소리쳐서 나누어지는 모습들 말입니다.
저도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나누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도올 선생님의 책에서 느껴지는 것이 무엇이냐면, 자신의 상황을 나누고 이야기할 절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고독한 혼자만의 싸움이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슬퍼집니다.
bdts 동기 모임때 뽑은 말씀 카드도 기도에 관한 말씀이었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태복음 7:7,8
왜, 하나님은 내게 기도에 대해 말씀하시는지 처음에는 잘 몰랐습니다.
물론, 지금도 잘 모릅니다.
나의 기도생활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 직접적으로 따로 시간을 내지는 않지만, 거의 하루종일 하나님 생각과 나의 모습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말을 안하고 있다면 거의 마음속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에 대한 말씀을 듣고 제 머릿속이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도대체 기도란 무엇일까?
내가 하고 있는 기도는 진정한 기도일까? 아닐까?
그러던 중, ihop의 24시간 기도 실황에 대한 것을 찾았습니다.
기도하는 모습들을 보니 마음이 뜨거워지더군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을 때도 꼭 ihop과 같은 곳에서 기도했었는데...
어제, 오늘 아침 내내 ihop 기도 실황을 보면서 들으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학교에 책 반납하러 가면서
도올 선생님의 도올 달라이라마를 만나다라는 책(총 3권인데)의 1권을 마저 읽고 2권 앞부분을 읽었습니다.
불교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석가의 깨달음이 참 깊구나라는 생각도 했죠.
도올은 불교가 연기라는 것으로 다 표현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고, 그에 따른 결과가 있으며, 원인이 제거 된다면 결과도 소멸되는 그런 순환의 흐름.
아무튼, 책을 다 반납하고 친구랑 이야기를 한다음, 앞에 서점에 갔는데, 갑자기 눈에 들어온 책이 있었습니다.
그 책은 필립 얀시의 기도라는 책입니다.
제가 기도를 잘 모른다는 생각에서 샀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중입니다.
읽는 동안 많은 부분 생각하게 되었고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기도는 내가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도는 나를 솔직히 그분 앞에서 드러내는 것이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나를 드러내는 것이 무엇일까요?
나는 진정 솔직히 하나님 앞에서 나의 모든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지?
제 기도에서 부족한 점이
하나님 앞에서 저를 진지하게 하나 하나 다 드러내 보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그 분께 초점을 많이 맞추고 있지만,
제 얘기를 거의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도 할 때, 자기 자신의 이야기만 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 같은 사람은 기도 할 때, 하나님께로 부터 나오는 어떠한 말씀을 들으려고만 노력하지 제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놓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의 솔직한 반응을 하나님은 원하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내가 순간 순간 느꼈던 감정들, 내가 필요한 것들, 내가 부족한 것들, 나의 화남과 기쁨들. 어느 것 하나 내가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께 나누었는지 반성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나의 감정들을 쉽게 나누면서 하나님에게는 나누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시편이 갑자기 생각났었습니다.
시편 기자들의 원망과 화남의 고백들, 절망의 고백들, 억울함의 고백들이 다 하나님 앞에 소리쳐서 나누어지는 모습들 말입니다.
저도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나누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도올 선생님의 책에서 느껴지는 것이 무엇이냐면, 자신의 상황을 나누고 이야기할 절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고독한 혼자만의 싸움이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슬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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